[이시각헤드라인] 4월 15일 뉴스센터 13
■ 거리두기 다음주부터 완전 해제…마스크는 유지
정부가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등을 제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음 주부터 모두 해제합니다. 마스크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되는데, 2주 후 방역상황을 보고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.
■ 윤당선인 "민생 최우선"…안철수 "기대 부응"
인선 갈등을 빚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나란히 인수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. 윤 당선인은 물가상승 장기화 대비해야한다며 민생을 강조했고, 안 위원장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민주, '검수완박' 법안 발의…"4월중 처리"
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하는 이른바 '검수완박' 법안을 발의했습니다. 6대 중대범죄 수사권을 경찰로 이양하는 내용으로, 민주당은 이 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.
■ 한동훈, 청문준비 첫 출근…김오수, 탄핵 요청
청문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는 검수완박은 야반도주라며,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. 김오수 검찰총장은 오늘도 국회를 찾아 입법 전에 본인을 먼저 탄핵하라고 강조했습니다.
■ 미, 북 도발 재차 경고…성김, 18일 방한
미국이 북한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며 거듭 경고했습니다. 이런 가운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오는 18일 한국을 방문해 대북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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